
요즘 밥을 대신해서 빵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아침을 바쁘게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빵은 준비하기도 간단하고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빵을 자주 먹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빵에 첨가되는 화학첨가물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빵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빵을 보급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풍기의 호랑제과가 그렇다.

MBC 전국시대에 방영되기도 했던 호랑제과는 풍기 시내에 위치해 있다.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풍기 오거리 중심에 초록색 간판에 금색 글자체의 간판이 존재감을 뿜어낸다. 매장 안으로도 들어서도 푸르고 싱그럽다. 초록색 인조잔디가 바닥에 펼쳐져있고 한쪽 벽면에는 호랑제과를 방문한 고객들이 남기고 간 포스트잇들이 가득하여 정겹고 싱그럽다.

호랑제과의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실속있다. 시골 빵집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돼있다. 쿠키, 머랭, 토스트, 팥빵, 맘모스빵, 몽블랑, 모찌빵, 피자빵류, 크로와상, 연유브레드, 여러 종류의 소금빵 이 있다. 그리고 호랑제과의 시그니쳐 메뉴인 꿀사과빵은 영주풍기의 특산품인 사과로 만든 빵으로 모양도 그렇고 포장도 진짜 사과 같다. 꿀 사과빵 안에는 크림치즈와 꿀사과잼이 들어있는데 정말 맛있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빨간색의 꿀사과빵은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홍국쌀가루를 사용해 자연 속의 색으로 색을 낸다고 한다. 그리고 풍기 특산물인 인삼으로 만든 인삼파이는 정말 인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어른들 선물용으로 좋을 거 같다.

풍기 호랑제과는 특허 받은 천연 인삼 발효종을 사용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는 빵이다. 100% 안전한 동물성생크림만 사용하고 있으며 호랑제과의 모든 빵을 국내생산 맥선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하여 건강한 베이커리를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음료도 판매 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또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5000원이하의 빵이나 커피를 무료로 준다고 한다. 또한,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민수(27세) 대표 인터뷰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후반부터 빵이나 요리 쪽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을 이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고3 때부터 학원 다니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조리르 나오고 군대도 취사병으로 갔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호텔 쪽으로 취직을 하여 인턴으로 근무를 해봤는데 호텔 쪽보다는 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빵집에 취직을 한 다음에 한 2년 제대로 배웠습니다. 이곳에서 호랑제과를 시작한지는 1년 됐어요. 우리 지역을 찾아보니 지역 특색을 살린게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사과 모양으로 사과빵을 만들고 인삼 넣어서 인삼 파이를 만들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 개발했습니다. 우리 빵이 내세울 만한 거는 좋은 재료 쓰는 것인데, 자연을 넣어가지고 좀 더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게끔 만드었지요. 거기에 비해 가격이 괜찮은 편입니다. 유기농 밀가루에 발효종이랑 같이 사용하니 몸에 좋고 소화도 잘 되고요. 앞으로도 건강하면서 맛있는 빵, 소화 잘 되는 그런 빵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을부터 택배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국으로 호랑제과 빵이 알려지고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꿀사과빵이랑 인삼 파이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지역에 사과랑 인삼이 유명하다는 것도 일게 되고 우리지역으로 더 많은 분들이 놀러 오셔서 우리 지역이 좀 더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호랑제과
전화 : 연락처: 0507-1398-8837
주소 :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성로 93 1층